분양가 고공행진 속 내 집 마련 서두르자 ‘더샵 연동애비뉴’ 관심

제주의 최중심 상업지로 불리는 연동에서 8월 분양 소식을 알린 ‘더샵 연동애비뉴’가 주목받고 있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84㎡, 총 204가구 규모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연동은 제주 속의 작은 중국이라 불리는 ‘누웨마루거리(옛.바오젠거리)’와 초대형 복합쇼핑물 ‘나인몰’,

드림타워, 그랜드 하얏트 제주 등 다수의 호텔이 위치하고, 제주국제공항이 매우 인접해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급 상권을 자랑한다.

현재는 상업지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무려 20여 곳의 개발이 계획되면서 제주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입지, 규모, 브랜드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더샵 연동애비뉴’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제주에서도 가장 비싼 땅으로 꼽히는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들어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제주국제공항, 노형오거리, 제주시버스터미널 등과 가깝고 도령로, 노연로, 일주서로 등을 통해 제주도 내 모든 지역을 차로 1시간 내외에 이동할 수 있다.

아파트는 상권밀집지역 내 위치해 이마트, 롯데마트 및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MBC 등 다수의 생활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신광초, 노형중, 한라중, 남녕고, 제주제일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반경 2km 이내에 자리 잡고 있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연동에 계획된 개발사업 중 유일하게 200가구가 넘는 몸집을 자랑한다.

여기에 포스코이앤씨(옛.포스코건설)가 새로운 사명을 선포하고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High Quality, High End 프리미엄급 상품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더샵 연동애비뉴’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동 일원에 위치하며, 8월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부동산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분양가는 오늘이 가장 저렴하다”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청약에 나서려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00만원대를 유지하던 전국 아파트(임대 제외, 민간 분양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1535만원으로 급등했다. 이는 전년도(1303만원) 대비 약 18% 오른 수치며, 올해(8월 초 기준)는 1700만원대를 돌파했다.

분양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3.3㎡당 평균 분양가가 4000만원을 넘어서는 단지도 등장했다.

이달 서울 광진구에 분양된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4050만원에 책정됐다.

“너무 비싸다”라는 말이 나왔지만, 올해 서울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자(4만6000명)가 몰려 평균 98.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3억원에 육박해 화제를 모았던 경기 광명시 ‘광명센트럴아이파크’

역시 이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19명이 몰리며 평균 18.9 대 1, 최고 60.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경기 의왕시 ‘인덕원 퍼스비엘’, 경기 광명시 ‘광명자이더샵포레나’ 등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였던 단지들이 단기간에 계약률 100%를 달성하며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잿값뿐만 아니라 인건비도 많이 올랐고, 안전이나 환경에 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공사비가 크게 올랐다”라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 새 아파트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는 것은 사실 자연스러운 일이며, 앞으로도 인상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