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 아파트 5억 싸게 수방사를 사수하라

한강뷰 아파트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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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도권 1순위 경쟁률 역대 2위 1순위 평균 96대1

청약 통장을 해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공사비 급등으로 분양 가격이 치솟자 청약을 포기하고 기존 주택 매수로 방향을 선회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섣불리 청약 통장을 해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반기를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공공분양이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공공분양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가격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주변 시세 대비 10~20% 낮은 금액으로 가격이 책정된다.

공공분양의 경우 비슷한 입지에, 똑같이 분상제가 적용된다 하더라도 통상 민간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는 공공분양은 총 11개 단지 5752가구(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급 기준)다.

수도권에선 9개 단지 4421가구가 예정돼 있다. 오는 9월엔 서울 ‘동작구 수방사'(263가구), 인천계양 A2블록(747가구)과 A3블록(359가구·신혼희망타운)

수원당수 A5블록(484가구·신혼희망타운), 의왕월암 A1블록(446가구·신혼희망타운)과 A3블록(424가구·신혼희망타운)이 예정돼 있고

10월엔 파주운정3 A20블록(612가구), 11월엔 의왕청계2 A1블록(320가구·신혼희망타운), 성남금토 A4블록(766가구·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청약 대기자들에겐 아쉽지만, 해당 가구 수만큼 공급되는 것은 아니다.

하반기 공급되는 공공분양 단지는 모두 사전청약을 거쳐 이번에 본청약이 진행되는 곳들이다.

단지마다 상당수 분양 물량이 과거 사전청약을 통해 이미 주인이 정해져 있다.

청약 대기자 입장에서 다행인 것은 그간 당첨이 취소되거나 사전당첨자 지위를 포기한 이들이 꽤 발생했다는 점이다.

사전청약에선 예비당첨자를 뽑지 않기 때문에 당첨 취소 및 포기 물량은 본청약으로 전환된다.

9월 본청약이 예정된 동작구 수방사는 하반기 공공분양 최대어로 꼽힌다.

지난해 6월 사전청약에서는 이미 역대 공공분양(사전청약 기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총 263가구 중 255가구가 사전청약으로 조기 공급됐는데, 7만2172명이 몰리며 283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선 매우 희귀한 공공분양 물량인 데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와 주변 시세 대비 5억원가량 저렴한 금액이 경쟁률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최소 39가구 이상이다. 사전청약을 하고 남은 8가구에다 부적격자와 당첨 포기자가 31가구 나온 결과다.

3기 신도시 첫 본청약도 9월에 이뤄진다. 인천계양 A2·A3블록이 총 17만가구가 들어설 3기 신도시의 마수걸이 분양을 실시한다.

A2블록은 일반 공공분양으로, 747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가 539가구로 가장 많고, 전용 74㎡와 84㎡가 각각 178가구와 30가구로 구성된다.

747가구 중 무려 709가구가 2021년 7월 사전청약으로 풀린 상황이다.

남은 가구는 38가구밖에 없으나 본청약 물량은 이보다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H가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사전청약 이후

현재(7월 9일 기준)까지 사전당첨자 709가구 중 145가구가 당첨이 취소됐거나 포기한 상태다.

이에 본청약에선 최소 ‘183가구+α’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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