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청담동 반포동 역대 최고가 터졌다

도곡동 청담동 반포동 역대 최고가 터졌다

도곡동 청담동 반포동 역대 최고가 터졌다

도곡동 청담동 반포동 역대 최고가 터졌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값이 대출 규제가 풀리고 금리도 안정세를 보이자 거래량이 회복되며 매매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이 이른바 ‘역전세’ 위험

이에 이른바 부동산값이 바닥을 친것 아니냐는 말에 힘이 실리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상지리츠빌카일룸 전용 210㎡는 지난달 8일 65억원(6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3월 61억원(2층)보다 4억원 오른 역대 최고가다.

청담동 빌폴라리스 전용 166㎡도 2021년 11월 51억6500만원(17층)보다 5억원 이상 오른 57억원(11층)에 지난달 15일 역대 최고가로 거래가 이뤄졌다.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 164㎡ 역시 지난달 16일 49억원(30층)에 거래되며 지난해 7월 최고가 48억원(42층)보다 1억원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압구정동 신현대 전용 117㎡의 경우 4월 22일에 최고가 거래가 있었는데, 2021년 2월 45억원(2층)보다 무려 11억원이 오른 54억원(3층)에 손바뀜됐다.

압구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압구정동에서 50평 이상의 대형 아파트의 경우 급하게 집을 팔아야할 매도자가 적어 호가를 크게 내리지 않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실제 신현대 전용 170㎡의 경우 최저 매도호가가 56억원으로 역대 최고 거래가보다 2억원 더 높게 형성돼 있다.

서초구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달 23일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에서 가장 큰 면적인 전용 244㎡가 72억5000만원(23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2021년 11월에 최고가 거래된 72억8000만원(22층)보다 불과 3000만원 낮은 가격이었다.

서초동 트라움하우스3차 전용 273㎡ 역시 55억5000만원(7층)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동 아크로비스타 전용 220㎡도 지난 4월 6일 38억원(4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런 현상은 강남 중대형 아파트에서도 나타난다.

강남구 수서동 강남더샵포레스트 전용 146㎡ 역시 지난달 34억5000만원(5층)에 손바뀜이 있었다.

지난해 3월 34억8000만원(6층)보다 3000만원 낮은 가격이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119㎡도 지난 4월 29일 2021년 11월 최고가(34억원·18층)와 같은 34억원(18층)에 거래됐다.

인근의 리센츠 전용 98㎡는 지난달 25일 25억6000만원(13층)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 25억9700만원(2020년 9월·10층)을 3700만원 차이로 바짝 따라잡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3주 연속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서초구와 강남구는 각각 8주, 7주째 상승 중이다. 전용 135㎡ 초과 서울 아파트는 일주일 전보다 0.12%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서울 대형 면적 아파트의 경우 하락기에 낙폭은 작고, 반등은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대형 면적(전용 135㎡ 초과) 평균 가격은 28억216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27억2827만원)을 뛰어넘는 가격이다.

최고점이었던 지난해 11월(29억3318만원)보다 3.4%(1억1156만원) 내렸는데, 같은 기간 서울 중소형 면적(60㎡ 초과~85㎡ 미만) 아파트 평균가격은 8.0%(12억3761만→11억3863만원) 하락했다.

서초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강남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금리 등 대외 변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가격 변동에 대한 민감도 역시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초고가 아파트 시장의 경우 수요와 공급 모두 제한적인 ‘그들 만의 리그’”라며 “일부 아파트군의 최고가 행자 바닥 다지기 중인 서울 아파트 가격을 더 끌어올리는 데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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