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여기 아파트 어때? 갭투자 성공 가능성 높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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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세 시장의 강세가 매매 시장의 상대적 부진과 맞물리면서, 전세가율이 2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8.1%로 집계되었다.
이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 가격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 비율이 높아질수록 전세값이 매매가에 비해 더 비중 있게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전세 세입자들의 부담을 증가시키면서도 한편으로 매매와의 가격 격차를 줄여 실수요자들이 매매로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7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충북도 78.4%로 그 뒤를 이었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이 70.9%, 울산은 73.2%를 기록하며 70%를 웃돌았다.
이 밖에도 대구는 68.9%, 부산은 65.9% 수준이었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다.
서울이 53.9%, 경기가 65.8%, 인천은 67.9%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도 일부 지역의 전세가율이 점차 70%를 초과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남양주, 이천, 여주, 안성, 파주 등의 지역뿐만 아니라 인천 동구와 미추홀구
그리고 경기도 평택, 광주, 일산 일부 지역에서도 최근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남양주시에서는 두산건설이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경춘선 평내호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탁월하다.
고양시에서는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더샵 포레나’가 공급되며
GTX-A 노선, 교외선, 고양은평선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의 확장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부평구의 경우 동양건설산업이 시공하는 ‘십정3구역 파라곤’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당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암역과 인접하여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얼하우스 김선아 분양분석팀장은 문재인 정부 초기에도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섰던 적이 있으며
높은 전세가는 집값 상승의 촉매제가 되었음을 언급했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 가격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 비율이 높아질수록 전세값이 매매가에 비해 더 비중 있게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전세 세입자들의 부담을 증가시키면서도 한편으로 매매와의 가격 격차를 줄여 실수요자들이 매매로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7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충북도 78.4%로 그 뒤를 이었다.
그녀는 앞으로 수도권 내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