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잡겠다 정부 투기지구 추가 지정 금리인하 효과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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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3년 뒤 주택대란 예측 전세수급 1만2700가구 차질 전망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금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시작된 상승세는 이제 마포, 양천, 성동 등의 비강남권 주요 지역까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이 29일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이는 자칫 서울 집값 상승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동산 과열 조짐이 심화될 경우 마포, 성동, 과천, 분당 등을 추가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6% 상승하며 17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0.39%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국 최고치를 보였고

특히 압구정동과 대치동의 재건축 단지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전용면적 84㎡(8층)가 지난달 말 37억4000만 원에 거래되어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한 달 전 같은 평형(5층)이 35억5000만 원에 팔린 것과 비교해 약 1억9000만 원 오른 금액입니다.

또한, 압구정동 재건축 단지들도 최근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예컨대 압구정 한양1차 아파트(전용 78㎡·9층)는 두 달 전보다 무려 12억5000만 원 오른 60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0.32%, 0.3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남권 아파트 열기를 반영했고, 반포·서초동과 잠실·신천동이 주요 거래 지역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강남 3구와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용산구도 0.22%의 상승세를 보이며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비강남 선호 지역에서도 집값 오름세가 뚜렷합니다.

특히 목동 재건축 단지가 위치한 양천구는 이번 주 집값이 0.31% 오르며 주요 상승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마포구와 성동구 역시 각각 0.23%, 0.18% 상승했으며, 마포구 아현동의 대표 단지 마포래미안푸르지오에서는 전 평형에서 신고가가 기록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가 서울 집값 상승세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한 내려가는 상황에서 이를 기회로 삼아 매수에 뛰어드는 사례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하나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는 주택 공급 부족과 전세 가격 부담이 더해진 가운데, 대출 금리가 추가로 하락하면 부동산 시장 흐름이 급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추가 규제를 검토 중이며 마포, 성동, 과천, 분당 등 주요 지역이 규제 대상이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와 맞물려 부동산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는 상황에서 어떤 정책적 대응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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