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끝 그 동네 천지개벽 하겠네 꿈틀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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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도 있는데 숙박업소 아니다? 특단조치에 밤잠 설친다

서울 송파구 마천2구역이 최고 39층, 1652가구로 재개발된다.

강남권 유일한 뉴타운인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거여·마천 뉴타운) 개발에 속도가 붙으며 이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마천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공람 공고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마천2구역엔 최고 39층, 1652가구가 들어선다.

마천2구역은 거여·마천 뉴타운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을 품고 있는 ‘역품아(역을 품고 있는 단지)’로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동안 이 구역은 주민들의 반대로 뉴타운 구역에서 취소되는 등 개발에 부침이 있었다.

하지만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주민 동의율을 확보한 뒤 지난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며 재개발에 점차 속도가 붙고 있다.

구역 내엔 마천초등학교도 위치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역품아·초품아 단지로 변모하게 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현재 구조물로 덮여 복개된 성내천 복원을 추진하고 있어 완성될 경우 수변까지 누리는 친환경 주거단지가 될 전망이다.

교통 호재도 있다. 위례선 트램 정거장이 마천역 인근에 만들어져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며 이 일대 유동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이 일대 공공공지와 녹지 등 기반시설이 계획됐다.

이외에도 거여·마천 일대는 마천5구역이 지난해 4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마천5구역엔 최고 35층, 2200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신통기획안에서는 ‘성내천을 품고 생활편의성을 높인 매력적인 주거단지’를 조성 목표로 삼았다.

성내천에서 단지로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계단형 주동배치를 통해 수변 조망 단지를 조성하는 등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마천 2·5구역보다 속도가 조금 더 빠른 마천3구역은 지난 4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마천역 인근에 위치한 3구역은 최고 25층, 2364가구로 재개발된다.

마천3구역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실시한 입찰이 한 차례 유찰돼 오는 13일까지 추가 접수 절차를 진행 중이다.

GS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해 오는 11월 조합 총회를 통해 시공사가 최종 선정될 전망이다.

마천4구역은 올해 1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통과하며 재개발 사업의 ‘9부 능선’을 넘었다.

현재 이주를 시작해 이르면 내년에 분양 일정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설계 변경이 진행중” 이라고 설명했다. 마천4구역은 최고 33층, 137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중 357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오게 된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했다.

강남3구 최초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거여새마을은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거여새마을은 지하철5호선 거여역과 가깝다. 서울 내 공공재개발 중에서도 가장 속도가 빨라 주목받고 있다.

최고 35층, 12개 동, 1678가구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1종 주거비율이 67%에 달해 개발디 더뎠지만 공공재개발 방식을 선택하며 용적률 상향 등이 이뤄지며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거여·마천 뉴타운에서는 거여 2-1구역(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과 2-2구역(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이 입주를 마쳤다.

향후 이 단지들의 가격 향방이 거여·마천 뉴타운의 재개발 동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전용 84㎡이 지난달 16억8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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