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내내 100대 1 넘어 4세대 주상복합의 끝나지 않는 인기
7년 내내 100대 1 넘어 4세대 주상복합의 끝나지 않는 인기
대선이 바꾼 부동산 판도 한때 360 오른 동네 현재는?
분양 시장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7년 연속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이어지며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주상복합 아파트는 전국 청약 경쟁률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에도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평균 162.69대 1)과 ‘청계 SK뷰'(평균 183.42대 1) 등이 높은 경쟁률로 청약률 상위 10위권 안에 들며 인기를 증명했다.
작년에는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가 11만 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가운데 평균 626.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가 1만6000명의 청약 속에서 평균 109.66대 1을 기록했다.
이 같은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는 이유로는 신상품 등장에 따라 진화한 상품성과 주거 여건의 편의성 증가가 꼽힌다.
특히 2010년대 후반 시작되어 본격적으로 공급된 ‘4세대’ 주상복합은 고급 마감재와 세련된 외관에 실용성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통풍을 개선한 평면 설계, 초고층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해 적용된 최첨단 시스템 등은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4세대 주상복합이 꾸준히 상품성을 개선하며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에 따른 시세 상승 기대감까지 더해져 관련 수요층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대전 지역에서도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라는 새로운 주상복합 단지가 7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대에 조성되는 최고 49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총 998세대로 구성되며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84~119㎡의 중대형 평형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4세대 주상복합의 특징을 살려 실거주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설계가 돋보인다.
모든 세대에는 높은 천장(2.4m)과 최대 3면 발코니 설계(유형별 상이)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층간 소음 완충재를 사용해 소음 문제를 줄였다. 각 세대 내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강화하여 실용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개인 스파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뿐 아니라 어린이 돌봄 브랜드 ‘째깍섬’, 반려견 케어
브랜드 ‘모그와이(MOGWAI)’ 및 교육 특화 서비스인 ‘종로엠스쿨’ 등 다양한 생활·교육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인 것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추가적인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입주민들에게 한층 더 풍요로운 일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위치한 중구 선화동은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속속 들어서며 약 4700세대를 아우르는 주상복합 타운으로 조성 중이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해당 타운 내에서도 전면부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권과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에서 운영 중인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서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