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오산역서 가장 가까운 분상제 아파트
GTX-C 오산역서 가장 가까운 분상제 아파트
동문건설 KTX 수혜 기대 디 이스트 내달 7일 특공 접수
다양한 개발 호재와 GTX-C 개통이 기대되는 경기 오산세교신도시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 관심이 쏠린다.
분양가가 껑충 올라 청약 대기자들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되는 ‘분상제’ 단지여서 주목할 만하다.
금강주택은 경기 오산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7일 특별공급을 받고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3일 열린다.
이 단지는 오산세교2지구 A-8블록(오산시 가수동 449번지)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3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A~D타입)으로 구성된다.
84㎡A 516가구, 84㎡B 40가구, 84㎡C 77가구, 84㎡D 97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4억3000만원대~ 4억6000만원대다. 실거주 의무가 없다.
이 단지는 GTX와 반도체 호재를 모두 품어 미래가치가 돋보인다. GTX-C노선 연장이 확정된 1호선 오산역이 가깝다. GTX 호재가 기대된다.
오산역은 GTX외에 동탄도시철도(동탄 트램) 호재도 있다.
동탄 트램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과 수원발 KTX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 이용도 편하다.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가 인접해있다.
또 사업지 인근 도로에서는 오산IC를 연결하는 경부선철도횡단도로(2026년 완공)와 오산역 환승주차장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를 짓는 세교3지구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경기 남부 지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산세교 신도시는 반도체 등 첨단 산업단지와 가까와 직주근접 가치가 높게 평가 받는 곳”이라고 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통학이 가능해 자녀있는 실수요자들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의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가깝다.
오산천 및 오산천 산책로, 가감이산, 감투봉, 오산맑음터공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 구조를 도입했다. 개방감이 크고 채광, 통풍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 가구에는 알파룸이 있다. 타입별로는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대형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여기에 거실과 작은 방 사이의 가변형 벽체 구조 선택을 통해 광폭 거실로 활용할 수 있게 꾸민 점도 눈길을 끈다.
거실 확장 옵션을 택하면 방을 줄여 거실을 더 크게 활용할 수 있다. 84B타입은 현관과 주방이 이어지는 순환형 동선을 적용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평면이 시원시원하게 잘 나와서 실수요자들 만족도가 클 전망이다”고 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 설계를 도입했다. 특화 어린이 놀이터인 ‘키즈 보타니아’, 생태공원인 ‘파크 보타니아’ 등 특화 조경을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