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조합원 100% 한강조망으로 용산정비창 수주전 도전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프로젝트를 ‘THE LINE 330(더 라인 330)’이라는 이름으로 제안하며

모든 조합원이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날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도 현장을 방문해 프로젝트의 비전을 직접 전했습니다.

정 대표는 “HDC는 용산 지역에서 다양한 개발 경험을 통해 이곳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 노하우를 활용해 용산역 일대를 HDC타운으로 조성하여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용산은 단순한 사업 영역이 아니라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쌓아온 터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에 38층 높이의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을 포함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비용은 약 1조 원에 이릅니다. 이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계획에서는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이 연결되는 국내 최장 330m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강변에 유려한 풍경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 건설될 계획입니다.

총 524가구의 조합원이 모두 한강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여, 특히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상부에는 600가구를

또한, 주동은 기존 12개동에서 9개동으로 줄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세대 내부는 전망형 욕실, 2면 개방형 안방과 거실, 파노라마 창 등을 포함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계획되어 있으며,

7가구 규모의 펜트하우스도 새롭게 도입됩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더 라인 330은 한강의 경관, 스카이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