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 7억 증발 이 동네 부동산 붕괴 다시 반등할까?

세종시에 대한 부동산 업계의 시선이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세종시로 국회를 이전하자는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집주인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기대가 다시 한번 희망 고문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보람동 ‘호려울3단지신동아파밀리에’ 전용 84㎡는 지난 16일 7억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2021년 최고가인 11억 5천만 원에 비해 4억 원 이상 하락한 것입니다.

2023년 2월에는 동일한 면적의 아파트가 4억 9천만 원에 팔렸으며, 이 역시 최고가 대비 크게 떨어진 가격입니다.

나성동 ‘나릿재3단지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의 전용 84㎡ 아파트도 최근 8억 7천만 원에 거래되며, 지난 8월 신고가보다 약 2억 원 하락했습니다.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2023년 11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대선 후보들이 세종으로의 행정수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 여의도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을 임기 내에 세종으로 완전히 옮기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세종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70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과거에도 국회 이전 논의로 세종시 공시가격이 급등했다가 추후 큰 폭으로 하락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세종시 종촌동 ‘가재마을4단지’와 아름동 ‘범지기10단지’ 아파트는 각각 공시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현재는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이전보다 하락한 상태입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최근 세종시의 집값 상승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서 비롯된 불확실한 기대감이 과도한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보람동 ‘호려울3단지신동아파밀리에’ 전용 84㎡는 지난 16일 7억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2021년 최고가인 11억 5천만 원에 비해 4억 원 이상 하락한 것입니다.

2023년 2월에는 동일한 면적의 아파트가 4억 9천만 원에 팔렸으며, 이 역시 최고가 대비 크게 떨어진 가격입니다.

나성동 ‘나릿재3단지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의 전용 84㎡ 아파트도 최근 8억 7천만 원에 거래되며, 지난 8월 신고가보다 약 2억 원 하락했습니다.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2023년 11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대선 후보들이

세종으로의 행정수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세종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70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대선 결과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기적 이익을 노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